`초한지` 김서형, 홍수현 향한 정겨운 마음에 `질투 활활`

  • 등록 2012-03-06 오전 7:54:16

    수정 2012-03-06 오전 7:54:16

▲ `샐러리맨 초한지`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김서형이 홍수현을 질투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월화 미니시리즈 `샐러리맨 초한지`(연출 유인식, 극본 장영철 정경순) 19회에서는 최항우(정겨운 분)의 프러포즈를 받은 차우희(홍수현 분)에게 모진 말을 퍼붓는 모가비(김서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가비는 자신이 유혹하려던 항우가 우희에게 청혼했다는 사실에 경악했지만 자신의 속내를 숨긴 채 "차대리 좋은 여자이다. 항우씨한테 특별한 사람이면 나한테도 소중하다"며 선물을 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우희의 옷을 고르는 자리에서는 "옷은 예쁜데 뭔가 언밸런스하다. 다른 거 입어보라"며 입는 옷마다 못마땅하게 바라봤다. 또 "천박한 건 못속인다. 남자고 옷이고 수중에 맞게 입어야지. 싸구려 주제에 눈만 높아서"라는 독설로 우희를 자극했다.

그리고 우희가 "옷 안사겠다"고 거절하자 모가비는 "부사장이 뭐라고 하면서 프러포즈 했냐. 인생 선배로 하는 말인데 사랑도 격이 있다. 옷이 예쁘다고 몸에 안맞는 옷 억지로 입으면 나중에 찢어진다. 사랑도 마찬가지다. 주제넘은 사랑 나중에 곪아터져 상처밖에 안된다. 내 말 알아듣냐"며 폭풍 질투를 내보였다.

이에 우희는 "옷 다시 골라도 되냐"고 말한 후 상점에서 가장 비싼 옷을 골라 모가비의 신경을 긁었다. 그리고 "더 이상 항우씨한테 꼬리만 쳐봐라. 당신 정체 꼭 밝혀내고 말거다"라며 모가비에 대한 반격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유방(이범수 분)의 팽성실업이 최종부도가 나며 천하그룹의 수중에 들어간 가운데 유방과 항우의 본격 대결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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