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PM 닉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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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2PM 닉쿤이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냈다.
닉쿤은 24일 오전 2시40분께 서울 청담동에서 혈중 알코올농도 0.056%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박모(54)씨가 운전하던 오토바이와 접촉사고를 내 불구속 입건됐다고 강남경찰서가 밝혔다.
도로교통법상 혈중 알코올농도가 0.05% 이상에서 운전을 하면 면허 정지, 0.1% 이상이면 면허 취소에 해당한다.
경찰 관계자는 “닉쿤은 조사를 받고 귀가를 했다. 오토바이 운전자 박씨는 정확한 상태를 진단받기 위해 병원에 간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닉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닉쿤이 오전 2시30분께 회사 전체 아티스트가 함께 하는 공연 연습 후 소속 전체 연예인이 참석한 식사 자리에서 식사와 함께 맥주 2잔 정도 마신 후 식사 장소와 같은 블록 안에 있는 숙소로 운전해 돌아가다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본인은 물론 회사도 사과를 드린다. 향후 필요한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