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이범수, 임수향 품에서 '장렬한 최후'

  • 등록 2013-04-19 오전 8:21:57

    수정 2013-04-19 오전 8:43:54

‘아이리스’ 마지막회 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임수향이 이범수에게 눈물로 호소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수목 미니시리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김태훈) 마지막회에서는 핵폭탄을 이용해 통일전쟁을 벌이려는 중원(이범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핵폭탄을 손에 넣은 중원은 “언제까지 협박으로 끝낼 심리전만 벌일 거냐. 핵을 터뜨려 조국통일의 신호탄이 되겠다”며 핵전쟁을 선포했다. 하지만, 그때 연화(임수향 분)가 나타나 “이제 그만하자. 나 혼자 어딜 가냐. 같이 가자!”라며 중원을 막았다.

또 “오빠 마음 알지만 이제 생각이 바뀌었다. 오빠 죽지 말자. 그거 누르면 나도 죽는다. 힘들어도 함께 살아 버티면 견딜 수 있을 거다. 하늘에 계신 어머니도 오빠 이런 거 원치 않을 거다”라며 설득해 중원의 마음을 흔들었다.

그러던 중 아이리스의 생존자인 윤시혁(이준 분)이 중원을 저격했고 중원은 머리에 총을 맞아 쓰러졌다. 그리고 오열하는 연화에게 간직하던 반지를 끼워주며 “슬퍼하지 마라. 어머니 만나러 가는 거다”라며 편안한 얼굴로 최후를 맞이했다.

한편 이날 ‘아이리스2’는 유건(장혁 분)이 핵폭발을 막기 위해 핵과 함께 자폭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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