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김성경, 전 남편 부고 듣고 생방송 진행 "소름끼쳤다"

  • 등록 2013-06-15 오전 9:45:16

    수정 2013-06-15 오전 9:45:16

▲ 지난 14일 방송된 ‘땡큐’ 에서는 김성경이 전 남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사진=해당 방송 캡처]
[이데일리 e 뉴스 김민정 기자] 김성경이 전 남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는 불화로 몇 년간 보지 않던 김성령 김성경 자매가 화해 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경은 “이혼한 남편이 아플 때 내가 아이를 데리고 왔다”며 “그때 2시간짜리 뉴스를 진행하던 때다. 뉴스 들어가기 생방송 30분 전에 부고를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갑자기 멍해지려 하는데 멍해질 수가 없었다. 뉴스를 진행해야 해서 더 집중해서 억지로 활기차게 했다. PD가 ‘좋은 일 있느냐’고 물어보더라. 그 순간 소름이 끼쳤다. 나에겐 굉장한 아픔이었다”고 털어놨다.

김성경은 그러면서 “그때는 내 상처만 너무 생각하느라 그동안 가족들이 입었을 상처는 생각을 못했다”며 가족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언니 김성령도 “동생이 그때 20대였다. 내가 40살 넘고 생각해보니까 그 어린 20대 때 그 일을 감당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며 동생을 위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두 자매의 어머니와 언니가 깜짝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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