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정이' 서현진, 문근영에 "김범 놓아줘라" 독설

  • 등록 2013-07-30 오전 7:28:33

    수정 2013-07-30 오전 9:33:14

MBC ‘불의 여신 정이’(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서현진이 문근영에게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9회에서는 정이(문근영 분)에게 독설을 퍼붓는 화령(서현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이는 광해(이상윤 분)의 무고함을 밝히기 위해 목숨을 걸고 나섰고 태도(김범 분) 또한 정이를 지키기 위해 따라 나섰다. 하지만 두 사람은 옥사에 갇혔고 태도는 광해만 챙기는 정이의 모습에 화를 참지 못했다.

다음날 정이는 화령을 찾아가 “너도 화 많이 났지? 말도 안하고 가고 잠도 못자고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며 사과를 했다.

하지만 화령은 “이제 그만 오라버니 놔주면 안되냐”며 참았던 속내를 털어놓았다. 화령은 “멀쩡히 살아있으면서 죽은 걸로 해달라 오라버니를 거짓말쟁이로 만들더니 몇 년만에 나타나 태평이라고 하냐. 그쯤 했으면 오라버니도 오라버니 인생 살 수 있게 놓아줘야 하는 거 아니냐. 또 다시 그런 모습으로 나타나 분원에 들어가면 어떡하냐. 오라버니가 오죽 걱정이 되었으면 분원에 따라 들어갔겠냐”며 정이를 질책했다.

이어 화령은 “내가 아는 정이는 솔직하고 당당하고 누구를 속이는 아이가 아니었다. 그런 네가 이름도 바꾸고 여자임을 속이고 거짓된 삶을 살고 있다니 너한테 정말 실망이다”라고 독설을 내뱉었다.

또 눈물을 흘리며 상황을 설명하려는 정이에게 “오라버니는 무조건 네 편을 들겠지만 난 그렇게는 못할 것 같다. 서운해도 할 수 없다”며 냉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부친 강천(전광렬 분)을 위해 자기를 만들겠다고 나서는 육도(박건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 관련기사 ◀ ☞ '불의 여신 정이' 김범, 이상윤 챙기는 문근영에 '분노 폭발' ☞ '불의 여신 정이' 박건형, 전광렬 위해 찻잔 만들기 도전 ☞ '불의 여신 정이' 이상윤, 문근영 남장 사실 알고 '분노' ☞ '불의 여신 정이' 박건형, 서현진에 마음 담은 도자기 선물 ☞ `정이` 문근영, 여배우가 입수하면 이런 모습?

▶ 관련포토갤러리 ◀ ☞ `불의 여신 정이` 제작발표회 사진 더보기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채연 '금빛 연기'
  • 최진실 딸 변신
  • 딱 걸렸어
  • 한파에도 깜찍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