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지석진 "탁재훈, 내 처제에게 전화한 적 있어"…왜?

  • 등록 2022-01-26 오전 6:35:23

    수정 2022-01-26 오전 6:35:23

‘돌싱포맨’(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지석진이 탁재훈과 처제의 인연을 깜짝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지석진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지석진에게 “형 친한 지인에게 우리를 소개시켜준다고 하면 누구를 가장 소개시켜주고 싶냐”고 물었고 지석진은 “처제라고 생각을 하겠다”라며 “결혼을 안한 처제가 있다”고 말했다.

순위를 굳이 나눠야한다는 말에 탁재훈은 “순위를 뻔히 알면서 왜 굳이 나누려고 하느냐”고 당황했고 이상민은 “소개시켜주는 사람의 생각은 다르다”고 순위를 듣고 싶어했다.

지석진은 “우리 처제가 진짜 괜찮다. 진짜 소개시켜준다고 하면”이라고 고민을 했다. 이 말에 탁재훈은 “사진 좀 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지석진은 “네가 전화했었다. 그것만 얘기하겠다”고 말해 탁재훈을 당황스럽게 했다.

지석진은 “처제가 형부가 나라고 얘기 안했다고 하더라. 몇년 됐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석진이 꼽은 처제에게 소개시켜주고 싶은 1위는 김준호. 지석진은 탁재훈을 4위로 꼽으며 “너는 또 이혼할 것 같은 이미지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지석진은 남자 출연자들의 성화에 처제에 직접 전화를 걸어 “소개팅을 한다고 생각하면 가장 나왔으면 하는 사람은 누구냐”고 물었다. 지석진의 처제는 “그 소개팅 꼭 받아야하느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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