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머스크에 대한 560억달러 보상 패키지 무효화…주가↓

  • 등록 2024-02-01 오전 12:06:50

    수정 2024-02-01 오전 12:06:50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에 대한 보상 패키지가 법원에 의해 무효화되면서 31일(현지시간) 테슬라(TSLA)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1.19% 하락한 189.31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델라웨어 법원은 머스크 CEO의 560억달러에 달하는 보상 패키지가 테슬라 이사회에 의해 부적절하게 책정됐다며 이를 무효화 한다고 판결했다.

이는 테슬라의 소액주주인 리처드 토네타가 머스크에 대한 보상이 너무 과도하다며 이사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데 대한 판결이다.

배런스는 “CEO가 한 번의 급여로 그렇게 많은 돈을 받은 사례는 찾기 어렵다”며 “ 이번 판결은 테슬라 이사회와 리더십에 대한 도전”이라고 전했다.

배런스는 “이번 판결로 인해 테슬라는 표면적으로 수백억달러에 달하는 비용을 절감하게 돼 테슬라의 주가 하락은 언듯 이해가 안 갈 수도 있지만 실제로 테슬라는 머스크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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