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 11세 연하 액세서리 디자이너와 오늘(6일) 결혼

  • 등록 2010-03-06 오전 9:53:55

    수정 2010-03-06 오전 9:53:55

▲ 임호 웨딩사진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탤런트 임호가 오늘(6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임호는 6일 오후 1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11세 연하의 액세서리 디자이너 윤정희 씨와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200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 반 동안의 교제기간을 거쳐 결혼해 골인하게 됐다. 임호의 예비신부 윤정희 씨는 주얼리 회사 디자이너로 재직하다 최근에는 신부수업에 열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탤런트 박정철이, 축가는 조관우가 부를 예정이다. 신혼 여행 후 임호는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1993년 KBS 15기 공채 탤런트로 연기생활을 시작한 임호는 그동안 ‘장희빈’‘만강’‘대조영’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왔다. 2004년에는 MBC '대장금'에 중종 역으로 출연하면서 이후 '왕 전문 배우'라는 호칭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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