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타수 무안타 침묵…최근 6G .154

  • 등록 2010-09-13 오전 8:14:14

    수정 2010-09-13 오전 8:14:14

[이데일리 SPN 정철우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3할을 노리던 타율도 2할8푼7리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13일(이하 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에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 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근 6경기 타율은 1할5푼4리(26타수 4안타)에 불과하다.

첫번째 타석에서 2루 땅볼에 그친 뒤 두번째 타석에서도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이후 두 타석은 내리 삼진이었다. 특히 세번째 타석이 아쉬웠다. 2-5로 뒤진 5회말 1사 만루의 밥상이 그 앞에 차려졌다.

하지만 추신수는 삼진으로 허무하게 물러났다. 볼 카운트 2-1의 불리한 상황에서 4구째 낮은 체인지업에 파울 팁이 되며 삼진.

네번째 타석에서도 역시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쳤다. 클리블랜드는 2-6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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