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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KBS2 수목 미니시리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18회에서는 핵무기로 북남통일을 하려는 유중원(이범수 분)의 작전이 드러나 눈길을 모았다.
이날 유중원은 북한 인사에게 전화를 해 “북남통일을 위해 힘을 더해 달라. 조만간 핵폭탄을 손에 넣을 거다. 그 즉시 광화문 미대사관 앞에서 핵을 터뜨리겠다. 그 때 남조선의 주요 거점을 장악하면 된다”며 전쟁을 일으킬 것임을 시사했다.
블랙은 “성공만 한다면 자네 조국은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하게 될거다. 그게 내가 아이리스 본부와 짜고 있는 밑그림이다”라고 말했고 “그때 내가 자네를 꽤 높은 곳에 올려놔줄 수 있다”고 약속해 중원의 계획에 힘을 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유건(장혁 분)이 연인이었던 지수연(이다해 분)에게 다가가지 못했던 이유가 밝혀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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