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고주원, 유인나에 키스 성공 '러브라인 시작'

  • 등록 2013-04-15 오전 7:22:37

    수정 2013-04-15 오전 8:42:21

KBS2 주말 연속극 ‘최고다 이순신’ 방송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고주원이 유인나에게 기습 키스를 건넸다.

14일 방송된 KBS2 주말 연속극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12회에서는 찬우(고주원 분)와 유신(유인나 분)의 달콤한 키스가 그려져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유신은 찬우에게 적극적으로 접근하는 이정(배그린 분)의 모습에 신경이 쓰였고 퇴근길 찬우에게 “선본 여자 맞냐. 벌써부터 병원 드나들고 그런 사이냐. 걱정이 돼서 하는 말인데 잠깐 봤지만 그 여자 아니더라. 옷 입은 거나 가방이나 원조 된장녀더라. 어떻게 감당할 거냐”며 참견했다.

또 “여자는 여자가 보면 안다. 만나지 말라”고 충고했고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 대해 함부로 얘기하지 말라. 네가 생각하는 그런 사람 아니다”라고 말하는 찬우에게 “편드는 거냐. 나 좋아한다고 할 때는 언제고 그 여자 편을 드냐”며 서운해했다.

이러한 유신의 반응에 찬우는 “너 지금 질투하는 거냐”고 물었고 당황한 유신은 “내가 널 왜 질투하냐. 그저 걱정이 되니까 그런 거다”라며 둘러댔다. 또 “네가 왜 내 걱정을 하냐”는 물음에 “그건 친구니까”라며 얼버무렸다.

유신의 질투를 눈치챈 찬우는 유신에게 기습 키스를 건넸고 이어 “내가 싫으면 막아 봐라. 그럼 하지 않겠다”라며 유신에게 다시 다가갔다. 이에 유신은 찬우를 거부하지 않았고 두 사람은 달콤한 딥키스를 나누어 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준호(조정석 분)가 순신(아이유 분)을 바라보며 두근거리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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