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선택' 이동건, "미래는 결정되지 않았다" 소신 방송

  • 등록 2013-10-30 오전 7:27:54

    수정 2013-10-30 오전 8:23:38

KBS2 ‘미래의 선택’(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동건이 소신 방송을 이어갔다.

29일 방송된 KBS2 월화 미니시리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 유종선) 6회에서는 김신(이동건 분)이 화재 진압의 급박한 상황에서도 인상적인 소신 방송을 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날 큰미래(최명길 분)는 김신이 진행하는 방송팀의 지방 좌천을 막기 위해 곧 일어날 지하철 방화 사건을 알려줬고 김신은 화재를 막는 것과 동시에 생생한 취재를 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큰미래의 기억에 착오가 있었고 김신과 미래는 예상치 못하게 화재 사고에 휘말리게 되었다. 김신과 미래는 고군분투 끝에 방화범을 잡았고 김신은 전광판에 깔려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 미래를 구해내며 상황을 마무리했다.

이어 김신은 미래의 휴대폰 영상통화로 방송 클로징을 하게 됐다. 김신은 이내 침착한 모습을 되찾아 카메라 앞에 섰다. 그리고 “사실 오늘 방송은 화재가 날 것이라는 예언이 있다는 제보를 통해 저희 제작진이 준비한 거다.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방송을 계획했는데 준비했던 게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했다”고 사실을 알렸다.

이어 “미래는, 운명은 우리가 준비한 모든 걸 뛰어넘을 만큼 무섭다. 그런데 미래는 순간의 선택에 의해 바뀐다. 미래는 결정된 게 아니다. 당신의 선택이 미래다”라는 소신 발언으로 방송을 마무리를 지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신과 미래의 다정한 모습을 멀리에서 지켜보며 다가가지 못하는 박세주(정용화 분)의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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