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지창욱, 하지원 대신 독화살 맞았다

  • 등록 2014-02-26 오전 7:12:24

    수정 2014-02-26 오전 7:12:24

‘기황후’ 33회 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지창욱이 하지원을 대신해 독화살을 맞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월화 사극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33회에서는 기승냥(하지원 분)을 구하기 위해 목숨도 내던지는 타환(지창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당기세(김정현 분) 일행은 사냥대회에 나선 타환과 승냥을 죽이기 위해 곳곳에 덫을 놓았다. 그리고 이 사실을 눈치채고 사냥터를 빠져나가려던 승냥은 염병수(정웅인 분)의 그물에 걸려 죽음의 위기를 맞이했다.

승냥이 그물에서 빠져나오려고 몸을 움직이는 순간 밧줄로 연결되어 있던 독화살이 발사되었고 이 모습을 목격한 타환이 승냥의 몸을 감싸며 대신 독화살을 맞았다.

승냥은 타환을 부축해 급히 자리를 피했고 타환은 의식을 잃어가는 상황에서도 “네가 무사해서 다행이다”며 승냥을 걱정했다. 또 타환의 팔에서 독을 빼내려는 승냥에게 “잘못되면 너까지 위험해진다”며 죽어가는 순간에도 승냥을 위하는 애틋한 모습을 내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승냥이 위험에 처했음을 알고 몰래 뒤에서 그를 돕는 왕유(주진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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