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X이진욱 '너사시', SBS 주말안방 상승세 스타트

  • 등록 2015-06-28 오전 9:19:33

    수정 2015-06-28 오전 9:19:33

‘너사시’ 첫방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하지원과 이진욱이 호흡을 맞춘 작품이 베일을 벗었다. 처음 받아든 성적표는 전국시청률 6.7%다.

SBS 새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이 27일 방송에서 전국시청률 6.7%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MBC ‘여왕의 꽃’이 13.9%, KBS2 예능프로그램 ‘네 멋대로 해라’가 5.8%의 시청률을 얻었다.

‘너를 사랑한 시간’은 ‘시크릿 가든’의 인기를 견인한 하지원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원작인 대만 드라마 속 남자 주인공과 놀랍도록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 이진욱이 캐스팅돼 더욱 기대를 높였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조수원 감독이 투입됐고 작가진도 탄탄하게 재구성한 화제작이었다.

첫 방송 시청률은 만족할만한 성적은 아니지만 기존에 이 시간대 SBS 주말드라마가 부진을 면치 못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향후 이들이 보여줄 상승가도를 기대할 만하다. 오후 10시 시간대 주말드라마의 강세를 보였던 MBC가 주춤하고 있는 틈을 ‘너를 사랑한 시간’이 채울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올라있다.

‘너를 사랑한 시간’은 오하나(하지원 분)와 최원(이진욱 분)이 고등학생 시절부터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경계에 서는 과정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최원과 오하나의 17년 우정과 그 속의 묘한 감정을 보여줬다. 지난 17년의 사연과 더불어 “하나를 사랑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최원의 모습이 보여져 궁금증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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