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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모나한 PGA 투어 커미셔너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총상금의 50%를 선수들에게 나눠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44명 중 대회에 앞서 기권한 판정쭝(대만)을 제외하고 대신 출전한 브렌든 스틸이 받는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1500만달러이고 1라운드를 마친 선수는 절반인 750만달러를 똑같이 나눠 1인당 약 5만2083달러(약 6300만원)씩 받게 됐다.
13일 끝난 1라운드에선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이 9언더파 63타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섰고, 2017년 이 대회에서 최연소 우승한 김시우(25)는 7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2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