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 이브라히모비치, 코로나19 재검사서 음성…격리 해제

  • 등록 2020-10-10 오전 8:29:18

    수정 2020-10-10 오전 8:29:18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AC밀란에서 활약하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AC밀란 구단은 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브라히모비치가 두 번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밀라노 보건당국은 자가격리 조치를 해제했다”고 발표했다. 이브라히모비치도 자신의 SNS를 통해 “보건당국이 격리를 끝내도 된다고 했다. 나갈 수 있다”고 전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달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앞서 AFP 통신 등이 그가 최근 진행한 재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17일에 열리는 인터 밀란전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보도했으나 이번 음성 판정으로 ‘밀라노 더비’ 출전이 가능해졌다.

올해로 39세가 된 이브라히모비치는 2020~2021시즌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개막전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가 복귀하면서 AC밀란은 가벼운 마음으로 인터 밀란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반면 이브라히모비치의 복귀로 상대 팀 인터 밀란의 고민은 더 커졌다. 인터 밀란은 선수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전력을 이탈한 상태다. 인터 밀란은 전날 미드필더 라자 나잉골란과 로베르토 갈리아르디니의 감염 소식을 전했다. 이에 앞서 인터 밀란에서는 슬로바키아 국가대표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와 이탈리아 21세 이하(U-21) 대표 수비수 알레산드로 바스토니가 각각 자국 대표팀에 소집됐다가 코로나19에 걸려 팀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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