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남' 홍준표 "은행원 아내 좋아서 매일 은행 갔다"

  • 등록 2021-09-29 오전 6:49:03

    수정 2021-09-29 오전 6:49:03

‘와카남’(사진=TV조선)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국민의 힘 홍준표 의원이 아내 이순삼 씨와의 만남을 떠올렸다.

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와카남’에서는 국민의 힘 홍준표 의원과 아내 이순삼 씨가 출연해 처음으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아내 이순삼 씨에 대해 “미인이다”는 말이 이어졌다. 출연진은 “아내 분을 어떻게 만났느냐”고 물었고 홍준표 의원은 “1976년 10월에 만났다”면서 “은행에 근무하고 있었는데 ‘저 여자 진짜 좋다’(는 생각을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매일 점심시간에 학교 도서관 올라가기 전에 은행가서 500원 찾고, 이튿날 다시 저금하고 매일 봤다”면서 “갈때마다 나를 보고 웃길래 저 여자도 나를 좋아하나보다 그렇게 생각했다. 알고보니 은행원들은 손님 가면 다 웃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식사를 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홍준표 의원은 “18살까지는 고기를 먹어본 적이 없다. 그 당시에는 고기를 먹을 형편이 안됐다. 밥, 김치, 된장이 전부였다”고 털어놨다.

홍준표 의원은 대학교 때 몸무게가 48kg였다고. 홍준표 의원은 “내가 더 나갔다”면서 “나는 48kg고 아내는 54kg였다”고 말했다. 이 말에 이순삼 씨는 “그때 56kg도 더 나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홍준표 의원은 “아내보다 내가 더 빼빼했다. 허리가 더 굵었다”고 말했고 이순삼 씨는 “그런데 왜 따라다녔느냐”고 물었다. 홍준표 의원은 “나는 보름달 같은 사람이 좋지. 빼빼한 사람이 싫어한다”고 대답했고 이순삼 씨는 “뚱뚱해서 좋아했네?”라고 돌직구 질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홍준표 의원은 “처음 보니까 달덩이 같더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어 두 사람은 교제를 시작하게 된 당시도 떠올렸다. 홍준표 의원은 “내가 (마음에 들면) 수요일까지 도서관에 오라고 했는데 월요일에 왔다. 그런데 수요일에 왔다고 우겼다”고 물었고 이순삼 씨는 “자존심 상해서 그랬다. 솔직히 퇴근하고 나면 할일이 없다”고 대답했고 홍준표 의원은 “할일이 없어서 월요일에 왔느냐”고 되물었다. 이순삼 씨는 “아무리 할일이 없어도 마음에 안들면 가겠느냐”며 홍준표 의원이 착해보여서 좋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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