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런스, 36홀로 축소된 DP 월드투어 2022시즌 개막전 정상

  • 등록 2021-11-28 오전 8:42:45

    수정 2021-11-28 오전 8:42:45

트리스턴 로런스. (사진=DP 월드투어 홈페이지)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트리스턴 로런스(남아프리카공화국)가 36홀로 축소된 DP 월드투어 2022시즌 개막전 정상에 올랐다.

27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랜드파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릴 예정이던 DP 월드투어 2022시즌 개막전 조버그오픈(총상금 110만 달러) 최종 3라운드 경기는 악천후로 취소됐다.

원래 4라운드 72홀 경기로 치러질 예정이던 이 대회는 전날 3라운드 54홀로 축소된 바 있다. 코로나19의 변이인 오미크론 발생으로 인해 이 대회에 참가했던 일부 선수들이 기권하는 등 대회가 정상적으로 치러지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날 대회 마지막 날 경기로 치러질 예정이던 3라운드마저 악천후로 취소되면서 이번 대회는 2라운드 36홀 경기로 종료됐다. 최종 우승자는 12언더파 130타를 친 로런스다. 우승 상금으로 13만 8918유로(약 1억8000만원)를 받은 로런스는 2022년 디오픈 출전권까지 획득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단독 2위에는 8언더파 134타를 적어낸 잰더 롬바르드(남아공)가 자리했고 슐리 체스터스(잉글랜드)가 7언더파 135타 단독 3위로 뒤를 이었다. 롬바르드와 체스터스도 로런스와 함께 디오픈 출전권을 받았다.

DP 월드투어는 12월 남아공에서 두 차례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열리지 않게 됐다. 12월 9일 개막하려던 알프레드 던힐 챔피언십은 취소됐고 12월 2일 개막 예정인 남아공오픈은 남아공 국내 투어인 선샤인 투어 대회로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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