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이 좋아하는 건 다 해…기회 노렸다"

  • 등록 2022-04-20 오전 6:41:49

    수정 2022-04-20 오전 6:41:49

‘돌싱포맨’(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김지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준호가 최근 열애를 공개한 여자친구 김지민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는 김준호에게 김지민과 열애에 대해 물었고 김준호는 “썸 비슷하게 내가 좋아했는데 남자답게 얘기를 했다. 사귀자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술을 많이 먹고 얘기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김지민에 대해 “우리 사무실이 힘들 때마다 남아줬다. 그렇게 보다 보니까 점점 여자보이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김준호는 김지민과 열애를 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며 “지민이가 좋아하는건 다 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귀기도 전에 연초를 끊었고 옷도 사기 시작하고 캠핑도 해놓고 만날 기회를 계속 노렸다”고 김지민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김준호는 “안검하수도 한다. 변해야한다. 이 상태로는 안된다”라며 “백태를 싫어해서 양치도 잘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준호는 “아침에 지민이가 동해를 가는데 시간 맞춰서 배달 어플로 밥 시켜줬다. 이벤트 할 수 있는 게 뿌듯하다. 아이디어를 짜야한다”고 거듭 자랑을 했고 멤버들은 질투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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