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이모저모] 한국, 아시안게임 800번째 금메달 주인공 나올까

  • 등록 2023-09-26 오전 6:10:00

    수정 2023-09-26 오전 6:10:00

태권도 국가대표 강미르(왼쪽)가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여자 49㎏급 16강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카시디트 삼레즈의 발차기에 고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 첫날 근대5종과 태권도, 펜싱에서 금메달 5개를 수확한 ‘팀 코리아’는 여세를 몰아 대회 이틀째인 25일에도 메달 사냥의 속도계를 끌어올리고 있다.

13년 만에 남녀 동반 금메달에 도전하는 골프 대표팀은 25일은 격전지인 중국 항저우에 입성했다. 이날 오후 현지에 도착한 남녀 골프 대표팀은 휴식을 취한 뒤 26일과 27일 코스 적응 등 훈련을 시작하고 28일 1라운드를 시작한다.

○…한국, 800번째 금메달 주인공은 누구?

우리 대표팀은 1951년 1회 아시안게임부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까지 통산 745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23일 개막한 제18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둘째 날부터 5개의 금메달을 추가하면서 750개로 늘렸다. 이번 대회에서 50개를 더 추가하면 통산 금메달 800개(남북 단일팀 획득 금메달 제외) 획득이라는 금자탑을 쌓는다.

중국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까지 통산 금메달 1744개를 획득해 1위, 다음으로 1032개를 딴 일본이 2위에 올라 있다. 한국은 3위에 자리했고 다음으로는 이란(179개), 인도(155개), 카자흐스탄(155개), 태국(132개), 북한(110개) 순이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45개 회원국 가운데 부탄, 동티모르, 몰디브가 아직 1개의 메달도 획득하지 못했다.

○…OCA, 북한 인공기 사용 사실상 묵인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주관하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사실상 북한의 인공기 사용을 두둔했다.

로이터 통신 등은 24일(현지시간) 란디르 싱 OCA 회장 대행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북한이 세계도핑방지기구(WADA)와 인공기 사용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싱 대행은 “OCA는 OCA대로, 북한은 북한대로 사정을 WADA에 설명했다”며 “현재 대회장에서 인공기는 펄럭이고 있으며 OCA는 이를 살펴 며칠 내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켜보겠다. 다만, 모든 선수는 대회에 참가하고, 참가할 기회를 얻어야 한다는 게 우리의 생각”이라고 북한의 처지를 감쌌다.

WADA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2021년 10월, 북한 도핑방지기구가 WADA의 규정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올림픽·패럴림픽을 제외한 아시안게임과 같은 국제 종합 스포츠 대회에서 북한 인공기 게양을 금지했다. WADA가 검사 인원을 각 나라에 파견해 도핑 테스트를 진행하는데, ,북한이 팬데믹 기간 국경을 봉쇄해 검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WADA는 북한의 국기 사용 금지를 결정했다. 그러나 북한은 22일 선수촌 입촌식, 23일 개회식 때 인공기를 들고 나왔다.

○…테니스 권순우·태권도 강미르..메달 후보 아쉬운 탈락

팀코리아가 선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테니스 간판 권순우와 태권도 강미르는 아쉽게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권순우는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카시디트 삼레즈(636위·태국)에게 1-2(3-6 7-5 4-6)로 졌다. 올해 2월 이후 어깨 부상으로 6개월 정도 공백기가 있었던 권순우는 8월 US오픈부터 복귀했으나 복귀전부터 이날 경기까지 6번 경기에 나서 모두 패했다.

태권도 메달 획득을 기대했던 강미르(영천군청)의 꿈도 16강에서 멈췄다. 강미르는 25일 열린 여자 49㎏급 16강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두냐 알리 아부탈렙에게 라운드 점수 2-0(7-5 13-6)으로 패해 탈락했다. 강미르는 경기 내내 큰 신장(176㎝)을 앞세운 아부탈렙의 공격에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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