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3월 A매치 임시 감독 체제

  • 등록 2024-02-25 오전 9:13:59

    수정 2024-02-25 오전 9:13:59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후임 감독을 물색 중인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가 다음달 북중미월드컵 예선을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는 24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차 회의를 열고 대표팀 감독 선임 관련 내용 등을 논의했다.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 1차 회의에서 다음달 태국과의 월드컵 2차예선까지 정식 감독을 선임하기로 방향을 정한 바 있다.

그러나 3월 1일 K리그 개막을 앞두고 홍명보 울산HD 감독, 김학범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 김기동 FC서울 감독 등 등 현직 감독들이 후보로 거론되며 K리그 팬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지자, 2차 회의에서 임시 감독 체제로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감독 후보를 꼼꼼히 검증해 제대로 된 인물을 선임하려면 3월 A매치까지는 시간이 촉박하다고 판단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에 따라 K리그 현직 감독은 후보군에서 제외되고, 최용수 전 강원 감독 또는 올림픽 대표팀의 황선홍 감독에게 임시 겸직을 맡기는 방안이 떠오르고 있다.

태국과의 월드컵 예선을 위해 3월 3일까지는 국제축구연맹(FIFA)에 지도자 등록을 해야 하는 만큼, 전력강화위원회는 다음주 임시 감독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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