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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2007년 네티즌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연예계 뉴스는 연예인들의 잇따른 자살 및 사망 사건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파란이 2007년 1월부터 11월까지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연예계 10대 뉴스를 조사, 6일 오전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김형은, 유니, 정다빈의 사망 소식이 1위에 올랐다.
2위는 ‘신정아 사건’에서 시작된 학력 위조 파문으로 윤석화, 장미희, 오미희, 주영훈 등 많은 연예인들이 학력 위조로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았다.
또 치열한 공방이 계속되고 있는 박철-옥소리의 파경 소식은 3위를 차지했다. 방송을 통해 잉꼬부부의 모습을 자랑해온 박철-옥소리의 이혼 소식과 이를 둘러싼 두 사람의 공방은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밖에 원더걸스의 ‘텔 미’ 열풍, 심형래 감독의 ‘디 워’ 논란이 4, 5위에 랭크됐고 MBC '무한도전'과 사극 열풍이 그 뒤를 이어 6위와 7위를 기록했다.
가수 아이비가 전 남자친구로부터 동영상 배포 협박을 받은 사건과 영화배우 전도연이 칸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일은 8위와 9위에 올랐다.
10위는 미드 열풍을 일으킨 '프리즌 브레이크'의 주인공 웬트워스 밀러, 일명 '석호필'의 인기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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