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자유형 400m 금메달...올림픽 이후 최고기록

  • 등록 2010-08-21 오후 1:05:02

    수정 2010-08-21 오후 1:05:02

▲ 박태환
[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21.단국대)이 주종목인 자유형 400m에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박태환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위리엄 울렛 주니어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0 팬퍼시픽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에서 3분44초73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은 예선에서 3분47초58을 기록, 전체 33명 가운데 1위로 결선에 올랐다. 이어 결선에서 특유의 막판 스퍼트를 발휘해 금메달을 가져왔다.

이날 기록은 박태환이 2008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당시 세웠던 개인최고기록 3분41초88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지만 올림픽 이후 박태환이 세운 기록 가운데는 으뜸이다. 지난 해 로마 세계선수권대회 예선 탈락 당시 기록인 3분46초04보다도 훨씬 앞선다.

또한 올해 2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뉴사우스웨일스스테이트오픈 400m에서 우승할 때의 기록(3분45초03)보다도 0.3초 앞선 기록이다.

4번레인에서 레이스를 펼친 박태환은 100m까지 라이벌 장린(중국)과 선두를 다퉜다. 이후 다소 페이스가 떨어져 우려를 낳기도 했지만 다시 속도를 내며 300m지점에서 2위자리를 되찾았다.

결국 박태환은 300m에서 무서운 스퍼트를 발휘해 다른 경쟁자들을 따돌리는데 성공했고 여유있게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자유형 1500m에서 박태환을 크게 앞섰고 자유형 400m 아시아기록을 가지고 있는 장린은 박태환과 접전을 벌였지만 막판에 밀려나면서 3분46초91로 3위에 그쳤다. 2위는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땄던 캐나다의 라이언 코프레인(22)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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