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원빈, "예상밖의 흥행…스스로도 신기해"

  • 등록 2010-08-25 오전 8:36:12

    수정 2010-08-25 오전 8:41:32

▲ 원빈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예상치 못했던 일이라 스코어를 볼 때마다 저 스스로도 신기해요"(웃음)

배우 원빈이 영화 '아저씨'(감독 이정범)의 흥행과 관련해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모 주점에서 열린 '아저씨' 300만 돌파 기념 파티에서 기자들과 만난 원빈은 "이 정도까지의 흥행은 예상치 못했던 결과라 아직까지도 진짜인지 잘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웃음지었다.

지난 4일 개봉한 '아저씨'는 24일까지 전국 관객 374만여 명을 기록, 올해 개봉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당초 이 작품은 관람등급 상 핸디캡과 액션 느와르 장르의 특성상 제작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250~300만 명 가량의 관객 수를 예측했으나 현재 개봉 4주차에도 관객동원률이 떨어지지 않는 등 예상을 훌쩍 뛰어넘은 흥행 수치를 보이고 있다.

원빈은 "개봉 전에 내심 기대는 했지만 이처럼 높은 스코어를 기록할 줄은 몰랐다"며 "관객들에게 무척 감사한 일"이라며 웃음지었다.

'아저씨'가 연예계 절친한 동료인 강동원의 주연작이자 올해 최고 흥행 영화인 '의형제'(546만명)의 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는 "거기까지는 잘 모르겠다"며 웃음지었다.

현재 '아저씨' 홍보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차기작을 검토중이라는 그는 "다음 작품은 영화·드라마 모두 고려하고 있다"며 "장르 등에 구애받지 않고 폭넓게 시나리오와 대본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저씨'는 이번 주말께 4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 관련기사 ◀
☞원빈 '아저씨', 개봉 16일만에 300만 돌파
☞원빈 '아저씨', 11일 만에 200만 돌파 '흥행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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