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게 IOC 위원장, 평창올림픽 준비 상황 점검

  • 등록 2013-02-02 오전 10:25:57

    수정 2013-02-02 오전 10:25:57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출국했다.

로게 위원장은 2일 오전 3박4일간의 한국 일정을 마무리하고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을 떠났다.

지난 2011년 8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이후 1년5개월만에 한국을 찾은 로게 위원장은 방한 첫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마케팅 플랜 협약(MPA) 서명식에 참석했다.

이어 이튿날 진천선수촌을 방문하고 강릉으로 이동, 올림픽을 위해 건립 중인 빙상장 등을 살펴봤다. 1일에는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 등 설상 경기장을 둘러보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로게 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이명박 대통령을 차례로 만나 동계올림픽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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