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 서' 이연희, 최진혁 구미호 변신에 '충격'

  • 등록 2013-04-10 오전 7:00:08

    수정 2013-04-10 오전 8:33:18

‘구가의 서’ 2회 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연희가 최진혁의 정체를 알았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월화 미니시리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2회에서는 윤서화(이연희 분)의 납치 위기에 신수의 모습을 드러내는 구월령(최진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월령은 서화와 혼인을 치렀고 그녀를 위해 인간이 되고자 그 방법이 담긴 ‘구가의 서’를 찾으려 했다. 이를 위해서는 살생을 하지 않고, 인간이 청한 도움은 거절해서는 안 되며, 인간들 앞에 절대 신수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백 일간 치성을 드려야 했다.

월령은 “천 년 만에 내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 인간 여자를 만났다”며 세 가지 금기 사항을 지켰지만, 서화가 조관웅(이성재 분)의 명을 받은 담평준(조성하 분)의 수하들에게 발각되며 위기를 맞이했다. 그리고 결국 인간이 될 수 있는 날을 겨우 열흘 남겨 놓고 서화가 그들에게 끌려가는 모습에 분노를 참지 못한 월령은 “내 사람한테 손대지 말라”고 소리치며 신수임을 드러냈다.

서화는 변한 구월령의 모습에 충격을 받고 쓰러졌다. 이어 월령은 의식을 찾은 서화에게 “나 월령이다. 이런 모습 보여서 미안하다. 이게 진짜 나다”라고 정체를 밝혔지만, 서화는 “아니다”라며 도망쳐 월령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월령이 서화의 배신으로 결국 목숨을 잃고 사라지는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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