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브레이브걸스는 1개월간 이어온 세 번째 미니앨범 ‘하이힐’ 활동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최근 이데일리와 가진 인터뷰에서 “노래가 밝아서 그런지 대중적으로 호응도가 높은 것 같다. 덕분에 브레이브걸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고 성과를 평가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6월27일 ‘하이힐’을 발표하고 컴백했다. 다크한 분위기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센 언니’들 콘셉트를 앞세웠던 기존 활동과 달리 이번 타이틀곡 ‘하이힐’ 활동에서는 밝고 경쾌한 모습을 선보였다. 멤버들은 “밝은 음악과 퍼포먼스에 대중이 어색해 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밝아서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런 이야기를 처음 들었다”고 말했다.
3년간의 공백을 끝내고 올 초 기존 멤버 2명에 5명의 새 멤버가 합류해 컴백하고 두 번째 활동이다. 브레이브걸스라는 이름은 6년차이지만 멤버들의 면면은 신인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기존 두 멤버와 오랜 연습생 생활을 해온 다른 멤버들의 하모니는 빠른 시간에 브레이브걸스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게 이번 활동으로 입증이 됐다.
특히 ‘하이힐’ 활동에서는 7명의 멤버 개개인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링은 물론 보컬에서도 파트별로 어울리는 멤버 각각의 특성을 파악해 배치를 했다. 지난 ‘변했어’ 활동 당시와 비교해 무대에서 즐기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멤버들은 “6년차 그룹이라는 이유 때문에 능숙한 모습을 많이 기대하셨을 텐데 ‘변했어’ 활동 때는 부담감이 컸다. 떨리고 긴장해서 실수도 했다”며 “그게 아쉬워서 더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브레이브걸스는 다양한 매력이 있는 팀이니까 다음에 보여드릴 모습도 기대를 해주셨으면 해요. 이제 전 멤버가 모인 지 5개월밖에 안된 그룹이다 보니 저희도 신인의 자세로 열심히 할 겁니다.”
▶ 관련기사 ◀
☞ B.A.P 8월8일 다섯번째 미니앨범 'PUT'EM UP' 발표
☞ ‘옥중화’·‘인천’ 진세연, 현 소속사와 재계약
☞ 여자친구, ‘엠카’ 2연속 1위… ‘뮤뱅’으로 기세 잇나
☞ 김기덕 22번째 '그물', 베니스영화제 초청
☞ '센 언니?' 브레이브걸스에 대한 세가지 선입견 '사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