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뱅커’, 자체 최고 7.0% 시청률로 종영

  • 등록 2019-05-17 오전 6:55:59

    수정 2019-05-17 오전 6:55:59

사진=‘더뱅커’ 포스터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더뱅커’가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오후 방송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더 뱅커’(극본 서은정 외·연출 이재진) 31,32회는 5.4%, 7.0% 시청률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9,30회가 기록한 3.6%, 4.3% 시청률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로, 특히 최종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KBS2 스페셜 ‘굿바이 닥터 프리즈너’는 5.2%, 5.1%, SBS ‘절대그이’는 3.1%, 3.5%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3월 27일 첫 방송한 ‘더뱅커’는 일본 만화 ‘감사역 노자키’를 원작으로, 거대 은행의 부정부패와 부조리에 맞서 정의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시청률 자체는 3~4%로 낮았지만, 완성도에선 비교적 호평이 이어졌다. 김상중, 채시라, 유동근 등 베테랑 배우들의 호연도 눈길을 끌었다.

후속으로 한지민, 정해인 주연의 ‘봄밤’이 오는 22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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