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이진아·정승환 등 참여한 'Everything Is OK' 호평 쇄도

코로나19 속 '집콕' 팬들에게 전하는 음악 선물
안테나 전 아티스트 참여…15년 전 페퍼톤스 곡 재탄생
"너무 기분 좋은 콜래보" "우리 모두 괜찮아질 거라 위로"
수익금은 코로나19 극복 위해 기부
  • 등록 2020-05-01 오전 8:03:38

    수정 2020-05-04 오후 4:19:08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루시드폴, 이진아, 정승환, 토이(유희열)까지 안테나의 모든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완성한 ‘Everything Is OK(with Antenna Ver.)’ 음원과 뮤직비디오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안테나)
지난 29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 공개된 이 곡은 앞서 릴레이 라이브 스트리밍의 메인 테마곡인 페퍼톤스의 ‘Everything Is OK’를 안테나 소속 모든 아티스트들의 목소리로 재탄생시켰다. 수장인 유희열과 루시드폴, 이진아, 정승환뿐 아니라 CHAI(이수정), 정재형, 샘김, 권진아, 박새별, 페퍼톤스, 윤석철도 참여해 각자의 감성을 녹여냈다.

이 곡은 코로나19 속 ‘집콕’ 팬들에게 전하는 ‘소소하지만 빛나는 음악 선물’이다. 팬들의 추억을 다시 한번 소환한다.

뮤직비디오에는 안테나의 모든 아티스트가 출연한 것은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팬들의 일상 영상을 함께 공모 받아 ‘모두가 함께 만든 작품’을 탄생시켰다.

이번 음원과 뮤직비디오에는 “4분 동안 노래 들으면서 입가에 미소가 떠나가질 않았다. 너무 기분 좋은 콜래보레이션을 페퍼톤스 노래로 들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 “뮤직비디오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는 있지만 마음으로는 항상 이어져있다는 것을 12분할로 표현한 것 같다. 코로나 때문에 어려운 우리 모두에게 괜찮아질 거라고 위로를 건네는 안테나 뮤직의 마음이 전달되어 크게 감동이다” 등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안테나는 이 음원 수익금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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