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미국 여정의 끝은 그래미"

  • 등록 2020-11-24 오전 6:29:36

    수정 2020-11-24 오전 6:29:36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미국 여정의 마지막은 그래미.”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의 후보에 올라 수상까지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방탄소년단 RM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매거진 에스콰이어 겨울호 표지 모델 인터뷰에서 “우리는 그래미 후보에 올라 가능하면 상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4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지난 23일 열린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선 ‘팝·록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과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를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지난 9월 발매한 ‘다이너마이트’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 정상을 거머쥐며 그래미 수상 가능성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그래미 어워드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미국 서부 시간 기준 24일 오전 9시(한국시간 25일 오전 2시)부터 진행하는 라이브 스트리밍 행사를 통해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를 발표한다. 시상식은 내년 1월 31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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