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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징병제에 홍준표 "반대" 유승민 "검토해볼만"

하태경, 홍준표·유승민에 여성 징병제 입장 묻자 상반된 답변
  • 등록 2021-09-29 오전 12:22:41

    수정 2021-09-29 오전 12:22:41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여성징병제와 관련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이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들이 28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대선 경선 4차 방송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교안, 유승민, 최재형, 안상수, 하태경, 윤석열, 홍준표, 원희룡 후보.(사진=국회사진취재단)
홍 의원은 29일 방송된 MBC 100분 토론 국민의힘 제4차 방송토론회에서 여성 징병제에 대한 하태경 의원의 질문에 “여성 징병제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병역 의무를 남성이) 쭉 했다”고 반대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반해 유 전 의원은 “검토할 만한 가치가 있다”며 긍정적인 태도를 취했다. 그는 “(남성만 징병 되는) 그것도 차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홍 의원과 홍 의원은 모병제 공약을 두고 충돌했다. 하 의원은 홍 의원이 공약한 모병제와 관련해 “몇 명(모병 규모로)을 생각하는가” 묻자 홍 의원이 “30만명”이라고 했다. 그러자 하 의원은 “지금 55만명을 25만명이나 줄이겠다는거냐. 나라는 말아먹겠다”고 지적하자 홍 의원은 “(하 의원은) 시비를 걸려고 (토론회에) 나오는건지, 자기 공약은 없다”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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