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강화' 故 김미수 오늘(7일) 발인…배우계의 별 영면에 들다

  • 등록 2022-01-07 오전 7:22:03

    수정 2022-01-07 오전 7:22:03

故 김미수. (사진=소속사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고(故) 배우 김미수의 발인이 오늘(7일) 엄수되며 영면에 든다.

이날 오전 고인의 발인을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능성심장례식장에서 진행한다. 향년 30세.

고인은 지난 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김미수의 소속사인 풍경엔터테인먼트는 이에 공식입장을 통해 “김미수 배우가 1월 5일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현재 유가족분들이 너무나도 가슴 아파하고 있는 상황이다.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이 고인을 경건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루머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라고 밝힌 바 있다. 장례식은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이뤄졌다.

김미수의 비보가 전해지면서 JTBC ‘설강화’ 게시판과 온라인 커뮤니티, SNS에는 고인을 추모하는 글이 다수 게재됐다.

누리꾼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부디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부디 그곳에서 행복하길”, “정말 안타깝다” 등의 말로 고인을 애도했다. 또 이 과정에서 고인의 아버지가 딸이 죽기 전 그의 연기 활동을 응원하며 ‘예뻐해달라’는 인스타그램 글을 게재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더욱 뭉클함을 자아냈다.

1992년에 출생한 고인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연기학과를 전공했다. 지난 2018년 단편 영화 ‘립스틱 레볼루션’의 주연으로 데뷔한 그는 JTBC 2부작 드라마 ‘루왁인간’에서 안내상(정차식 역)의 딸 정지현 역으로 주연을 맡아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선 김태희가 주연을 맡은 차유리 역의 여동생 차연지 역을 맡아 언니의 죽음을 겪은 뒤 변화하는 캐릭터의 모습을 섬세하게 보여줘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 KBS2 드라마 ‘출사표’, 영화 ‘방법 : 재차의’ 등에 모습을 드러내며 꾸준히 다작을 펼쳤다.

그는 최근 방영 중인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에서 여주인공 은영로(지수 분)의 기숙사 절친 여정민 역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고인이 맡은 역 여정민은 영로의 오빠가 데모하다 강제 징집된 사실을 알고 영로를 친언니처럼 끈끈한 애정으로 보살피는 든든한 친구다. 호수여대 학생으로 불의를 지나치지 못하며 곤란한 상황에서도 자신만의 신념을 지키는 단단하지만 여린 캐릭터의 내면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설강화’가 유작이 됐지만 그는 당시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키스 식스 센스’를 촬영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키스 식스 센스’ 측은 잠시 촬영을 중단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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