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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는 24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헤어질 결심’의 월드 프리미어 상영회에 참석했다.
이정재는 이날 영화가 끝난 뒤 관객 인파와 섞여 자연스럽게 대극장을 나서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길을 가다가 자신을 알아본 사람들에게 친절히 사진을 찍어주는가 하면, 사람들의 시선을 크게 의식하지 않고 시민들과 함께 횡단보도를 건너며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앞서 이정재는 자신의 첫 장편 영화 연출 데뷔작인 ‘헌트’로 올해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공식 초청받았다. 그는 지날 19일 자정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상영회와 영화 관련 공식 일정은 끝났지만, 이정재는 칸에 조금 더 남아 개인적인 시간을 보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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