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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가수 청하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연예계 ‘소문난 효녀’로 알려진 청하는 부모님께 해드린 가장 큰 효도에 대해 질문을 받자 “우선 현실적으로는 빚을 다 갚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최근에 아마 이 일이 가장 기뻐하셨을 일일 것 같은데, 이번 앨범에 어머니에게 드리는 노래를 수록했다”고도 언급했다.
어머니에 대한 기억에 대해선 “미국에서 어머니가 저를 혼자 키워주셨는데 엄마가 항상 저에게 미안했던 게 있었다. 항상 그때만 생각하시면 눈시울이 붉어지신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