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캐디VSE, 미국 수출 시작..해외 시장 확장 기대

  • 등록 2022-09-29 오전 7:29:25

    수정 2022-09-29 오전 7:29:25

골퍼가 보이스캐디VSE 타석에서 골프 연습을 하고 있다. (사진=브이씨)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골프IT 전문기업 ㈜브이씨 (대표이사 김준오)가 골프 시뮬레이터 ‘보이스캐디 VSE’의 본격적인 수출로 해외 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브이씨는 보이스캐디SE는 개인용 골프연습 및 분석 장비로 미국과 수출 계약을 맺고 이달 말 처음 출하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32인치 풀 HD 대화면 영상으로 혼자서 스윙을 점검할 수 있어 가정에서 골프 연습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국의 골퍼들의 관심을 끌었다.

미국에서도 코로나19 확산 이후 골프에 대한 인기가 증가하면서 새로운 골프인구가 늘었다. 하지만 야외 활동이 자유롭지 않게 되자 집에서 골프를 연습하는 장비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

보이스캐디VSE는 기존의 작고 어두운 화면으로 스윙을 점검하기 어려웠던 단점을 보완, 큰 화면으로 연습에 필요한 스윙영상과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에서 먼저 출시된 이 장비는 1년 만에 100개 매장과 계약을 체결했다.

브이씨는 보이스캐디VSE의 미국 수출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0월 31일까지 보이스캐디 공식 홈페이지에서 거리측정기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보이스캐디 골프아카데미 직영점의 무료 이용권 5매를 증정한다. 별도의 예약 없이 직영점을 방문해 무료로 타석을 이용할 수 있다. 보이스캐디VSE는 현재 서울에서 율현점, 경복궁점, 광주점, 미사점, 위례점, 그리고 10월 중순 오픈 예정인 의정부점까지 총 6곳의 직영점을 운영 중이다.

김준오 브이씨 대표이사는 “VSE는 보이스캐디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시장을 선도하며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모두 담은 시뮬레이터인 만큼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출이 크게 늘고 있다”면서 “미국을 시작으로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뿐만 아니라 유럽까지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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