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엄마’ 이도현, 쌍둥이 아빠였다… 시청률도 10% ‘훨훨’

  • 등록 2023-05-26 오전 7:20:40

    수정 2023-05-26 오전 8:37:29

사진=JTBC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JTBC ‘나쁜엄마’서 최강호(이도현 분)의 복수를 지워내고자 분투하는 진영순(라미란 분)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시청률도 10%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나쁜엄마’ 시청률은 10.0%(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방송 이래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전날 방송에는 강호의 SD카드를 불태운 영순이 그를 급히 결혼시키려 애쓰는 모습이 방송됐다. 하지만 강호는 이미주(안은진 분)에게 끌리는가 하면 그를 위해 다시 검사가 되겠다고 말한다.

진영순은 결국 미주를 찾아가 부탁한다. 영순은 “강호가 미주 너를 많이 좋아하는 것 같아. 너는 남편도 있고 결혼한 사람이라고 말을 해줬는데도 이해가 안 되나 봐”라며 “미주야. 네가 우리 강호 마음 좀 잡아줘.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자신이 곧 죽음을 앞두고 있음을 고백한다.

영순의 고백을 들은 미주는 과거 강호와 이별한 이후 임신 테스트기를 확인하는 장면을 떠올린다. 이미주는 직장 동료에 임신 사실을 알리며 “내가 없어야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사랑하는 사람과도 헤어질 만큼 중요한 일인데 아이들이 생겼다고 하면 그 사람은 그 일 포기했을 거야. 나 더 이상 그 사람 인생 망치고 싶지 않아”라고 말하기도.

이어 “셋이서 같이 기다릴 거야. 강호 그 일 끝나면 반드시 돌아와”라고 말해 강호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드라마 말미에 이미주는 딸 예진(기소유 분)과 아들 서진(박다온 분)을 데리고 비장한 표정으로 최강호 집 문을 두드리면서 10화는 막을 내렸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by LiveRe

많이 본 뉴스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