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떠난 첸, 오늘 새 솔로 앨범…백현 지원사격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엑소(EXO) 멤버 첸이 새 솔로 미니앨범 ‘도어’(DOOR)를 27일 발매한다.

‘도어’는 타이틀곡 ‘빈 집’(Empty)을 비롯해 ‘꽃씨’(Dandelion), ‘플레이리스트’(PLAYLIST), ‘폴 인 러브 어게인’(Fall In Love Again), ‘별빛 저 너머의 너머의 너머의 별’(Starlight), ‘회상’(Remember) 등 총 6개의 트랙으로 구성한 앨범이다.

첸은 ‘빈 집’을 비롯한 5곡의 음악 창작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엑소 팀 동료인 백현은 수록곡 ‘꽃씨’ 작사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첸의 솔로 신보 발매는 약 1년 6개월 만이다. 이번 앨범은 첸이 에스엠엔터테인먼트(SM)를 떠나 백현이 설립한 아이앤비100(INB100)으로 둥지를 옮긴 이후 처음으로 내는 신작이라는 점에서도 이목을 끈다. 아이앤비100은 최근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밀리언마켓의 모기업인 원헌드레드레이블 자회사로 편입됐다.

첸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앨범 전곡 음원을 발매한다. 음원 발매 1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