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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기광은 김태희에게 깜찍한 윙크를 날리며 등장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방송에서 이설(김태희 분)과 박해영(송승헌 분)은 바닷가에 갔다가 허기를 달래려 해물탕 집에 들어갔다. 해물탕 집에서 서빙 하던 건이(이기광 분)는 이설에게 깜찍하게 윙크하면서 “예쁜 누나한테 서비스”라며 탄산음료를 놓고 갔다. “나한테 윙크하는 거 봤냐”는 이설에게 해영은 “눈병 걸렸나보지”라며 시큰둥하게 대답했다.
뉴스 보도를 보고 충격을 받은 이설은 아버지의 명예를 되찾아주고자 황실에 입성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때 이설 앞에 다시 나타난 건이는 “누나, 한참 찾았잖아요. 공주님이시죠? 아깐 몰라 봬서 죄송해요. 뉴스 신경 쓰지 마세요. 전 그런 거 안 믿어요”라면서 “공주님 찾아 오셨다기에 제가 모시고 왔어요”라며 박동재(이순재 분) 회장을 데리고 왔다.
극중 건이는 잘생긴 데다 성격도 다정다감해 유치원 시절부터 여자들을 몰고 다닌 ‘인기남’으로 온 동네 누나, 이모, 할머니들에게까지 인기 폭발인 동네 아이돌이다. 열아홉 살에 일찌감치 군대에 갔다가 선임이 몰래 끓여준 라면을 먹고 맛의 세계의 눈 떠 황실 주방에 보조요리사로 취직까지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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