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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18회에서는 이소영(장나라 분)이 자신이 만든 빨간색 드레스를 입고 자선파티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날 톱스타 채슬아(이성민 분)는 레드카펫 드레스 경합에서 강윤서(김민서 분)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하지만 이는 더스타일과의 모델 계약 연장을 위해 실세인 현 이사(나영희 분)의 딸 윤서에게 잘 보이기 위한 결정이었다. 결국 이소영은 채슬아에게 자신의 드레스를 보여주지도 못한 채 패배했다.
한편 더스타일 사장 지승일(류진 분)은 자선파티에서 채슬아를 만났고 “이소영의 드레스는 어떤 점이 맘에 들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채승아는 “리본이 맘에 안 들었고 디테일도 너무 과했다”고 둘러댔지만 이로써 소영의 드레스를 보지도 못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지승일은 파티장에 나타난 이소영의 모습에 “여배우인 줄 알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준비했던 신발까지 직접 신겨주며 소영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 채슬아는 이소영의 드레스가 모두의 관심을 끌자 “저 옷은 이소영 씨가 나를 위해 만든 옷”이라며 레드카펫에서 이소영의 드레스를 입겠다고 선언해 레드카펫 경합의 결과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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