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 RBC 헤리티지서 통산 8승 달성…임성재 공동 13위

48세 노장 싱크, PGA 투어 RBC 헤리티지 정상
공동 2위 그룹 4타 차로 따돌리고 통산 8승 달성
임성재, 공동 13위 마무리…김시우 공동 33위
  • 등록 2021-04-19 오전 7:29:22

    수정 2021-04-19 오전 7:29:22

스튜어트 싱크.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스튜어트 싱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710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싱크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싱크는 공동 2위 해럴드 바너 3세(미국),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48세의 노장 싱크는 이번 대회에서 2020~2021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PGA 투어 통산 8승째를 올렸다. 우승 상금으로 127만8000달러(약 14억 2700만원)를 받았고 페덱스컵 랭킹 3위가 됐다.

5타 차 단독 선두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싱크는 5번홀에서 첫 버디를 낚아챘다. 파 행진을 이어가며 버디 기회를 엿본 싱크는 12번홀에서 첫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싱크는 침착했다. 그는 17번홀에서 두 번째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공동 2위에는 15언더파 269타를 친 바너 3세와 그리요가 이름을 올렸고 코레이 코너스(캐나다)와 매버릭 맥닐리(미국), 매튜 피츠패트릭(잉글랜드)가 13언더파 271타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3라운드까지 공동 4위에 자리했던 임성재(23)는 이날 1타를 잃고 공동 13위(10언더파 274타)가 됐다. 김시우(26)는 7언더파 277타 공동 33위에 올랐고 이경훈(30은 1언더파 283타 공동 56위, 강성훈(34)은 5오버파 289타 단독 65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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