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코 고민 토로… "나이 들수록 주저앉아"

  • 등록 2022-04-21 오전 6:54:01

    수정 2022-04-21 오전 6:54:01

신현준(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신현준이 코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신현준은 2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절친’ 정준호 등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먼저 MC 김구라가 ‘예전보다 코가 주저앉았다’고 말하자, 신현준은 “우리 아빠도 그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군의 아들’ 때만 해도 그러지 않았는데 점점 주저앉고 있다”며 “누님들은 다 딸을 낳았는데 걔네들도 어릴 땐 정상이더니 커갈수록 점점 휘기 시작했다. 유전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현준은 “큰 애가 일곱 살”이라며 “(코가 주저앉지 않도록) 기도도 하고 자기 전에 코 쳐 주는 게 일”이라고 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게 부모의 마음”이라며 “나도 어렸을 때 동현이 턱을 엄청 쳐 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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