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9월 마지막 거래일 유럽 주요국 증시가 상승마감했지만 9월 한달 성적표는 부진했다.
29일(현지시간)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은 전 거래일 대비 0.5% 상승 마감됐다.
기술주와 생활용품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LSEG 자료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지난 8월 2.8% 하락에 이어 이번 달에도 2.1%가 추가로 빠졌다.
지난 7월에 상승세를 보였음에도 이어지는 두 달간의 부진에 분기 기준으로도 Stoxx600은 2.9%의 손실로 1년래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