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달라진 비주얼?…'나혼산' 최고의 1분 주인공

  • 등록 2024-01-27 오전 9:40:51

    수정 2024-01-27 오전 9:40:51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나 혼자 산다’ 이장우의 후덕한 외모가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지난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기안84와 김대호, 이장우의 만남이 그려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가구 기준전국 시청률 8.9%, 수도권 시청률 9.6%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중 1위를 기록했다.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이장우가 차지했다. 이장우가 차돌박이를 써는 장면은 분당 시청률 12.2%를 차지했다.

이날 김대호는 양철로 업그레이드한 ‘호장마차’ 시즌3에 기안84와 이장우를 초대했다. 손님들에게 대접하기 위해 찾은 수산시장에서 인기를 실감하는 김대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는 김대호가 사는 동네의 매력을 느끼며 ‘대호 하우스’에 처음으로 입성했다. 특히 이장우의 달라진 비주얼이 눈길을 끌었다. 겉옷이 터질듯한 이장우의 모습에 전현무는 “지퍼가 안 열리는 거 아니냐”라며 놀랐다. 이장우는 “20대 때 산 거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MBC)
이장우는 김대호가 사는 동네의 매력을 느끼며 ‘대호 하우스’에 처음으로 입성했다. 그는 TV에서 볼 때보다 작게 느껴지는 대호 하우스에 놀랐고 만화책이 가득한 ‘대호 아지트’에 감탄을 쏟았다.

김대호와 이장우는 호장마차에서 음식을 준비했다. 김대호와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집에 초대해 달라며 9개월 동안 러브콜을 보냈던 기안84 또한 김대호의 집에 도착했다.

이에 대해 김대호는 “변명을 하자면 누추하기도 하고, 마음의 준비가 필요했다”라며 기안84의 구애를 철벽 방어했던 이유를 밝혔다. 기안84는 대호 하우스 입성에 기뻐했지만 이장우를 초대한 건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집 구경 후 호장기(대호, 장우, 기안)는 기안84가 직접 담근 씨 담금주를 시음했다. 이어 화로에 구운 맛조개를 먹었다. 이장우는 아침에 마장동에서 사 왔다는 초대형 차돌박이로 즉석에서 차돌박이 육회를 만들었다. 기안84는 “팜유가 왜 생겼는지 알겠다. 팜유는 너였어”라며 감탄했다.

기안84는 김대호와 같은 여주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발견하자 기뻐했다. 같은 김 씨로 족보를 따져 보려는 기안84에게 김대호는 “그럴 리는 없을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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