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에티스, 동물 관절염 치료제 부작용 우려로 주가 8%↓

  • 등록 2024-04-13 오전 1:12:46

    수정 2024-04-13 오전 1:12:46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반려동물 의약품 및 의료기기 업체 조에티스(ZTS)가 애완동물 관절염 치료제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12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조에티스의 주가는 8.24% 하락한 149.32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22년 11월 3일 주가가 11% 하락한 이후 최대 하락폭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애완동물 약품인 리브렐라(Librela)와 솔렌시아(Solensia)에 대한 정밀 조사를 강조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WSJ는 미국과 유럽의 보건 규제 당국이 애완동물 소유자로부터 해당 약품으로 인해 애완동물이 심각한 부작용을 겪고 어떤 경우에는 안락사를 당해야 했다는 수천 건의 불만을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조에티스는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리브렐라와 솔렌시아는 모두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어떤 약이든 부작용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조에티스는 “1800만개 이상 사용되는 동안 리브렐라의 경우 0.18%, 솔렌시아는 0.3%의 부작용이 보고되는 등 부작용 비율은 낮다”며 “애완동물 소유자는 치료를 시작하기 전 수의사와 약의 적합성과 위험에 대해 명확히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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