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소녀가장 박미선, 연예인 같지 않았다"

  • 등록 2010-08-26 오전 9:15:21

    수정 2010-08-26 오전 9:26:02

▲ 이봉원(사진=MBC)

[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이봉원이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박미선과 결혼과정을 떠올리며 입담을 과시했다.

KBS 개그맨 출신인 이봉원은 1990년 SBS 개국과 함께 SBS로 옮겼다. 당시 박미선도 MBC에서 SBS로 옮겨오면서 `철없는 아내`라는 코너를 같이 하게 됐다.

이봉원은 "전에는 얼굴보면 인사만 하던 사이였는데 콩트를 같이 하다보니 박미선의 성격을 알게 됐다"며 "당시 또래 연예인 같지 않고 알뜰하고 검소하며 소녀가장이자 효녀였다"고 말했다.

이봉원은 "참 괜찮은 여자라 생각하고 박미선에게 `너 나한테 시집 와`라고 말하곤 했다"며 "당시 박미선은 장난인 줄 알았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봉원은 박미선의 마음을 끌기 위해 일부러 연습을 하지 않는 등 머리를 썼고 결국 박미선과 1993년 결혼에 성공했다.

이봉원은 "전 10번 찍으려했는데 3~4번 찍으니 넘어왔다"며 "제가 개그맨 남자들 사이에선 평판이 괜찮았던 것을 알았기 때문이었을 것이다"고 말해 강호동으로부터 `나쁜 남자`라는 평을 얻기도 했다.

한편 이봉원은 당시 라이벌이었던 김학래가 임미숙과 결혼 후 6박7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것을 자랑하자 PD에게 떼를 써 15박16일 신혼여행을 다녀온 사연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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