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경영진 전격 교체...투자 확대 및 재도약 다짐

  • 등록 2011-05-15 오전 9:49:35

    수정 2011-05-15 오후 12:24:20

[이데일리 SPN 정철우 기자] 한화 이글스가 팀 리빌딩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나선다.

한화는 15일 "사의를 표명한 김관수 사장과 윤종화 단장의 충정을 고심끝에 받아들이기로 했다. 앞으로 새로운 팀으로 거듭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단 경영진의 교체를 계기로 팀 분위기를 쇄신하고 한화 이글스 경기력 향상을 위한 혁신방안을 수립, 실행키로 했다. 그룹차원의 투자 확대와 다양한 혁신프로그램을 통해 명문구단으로 거듭나도록 한다는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단기적으로는 과감한 투자 확대를 통해 외국인 선수 영입과 우수선수 확보 등 전력 보강 및 경기력 향상을 꾀하고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다양한 팬서비스 및 이벤트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신인선수 육성을 위해 2군 전용 연습구장을 하루 빨리 건립하고 유망선수에 대한 육성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여 명문 구단으로서의 면모를 일신하겠다는 각오다. 대전 한밭야구장의 리모델링도 대전광역시와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화는 대표이사 교체를 계기로 본격적인 팀 분위기 쇄신과 명문 구단으로의 도약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확대하고 그룹의 지원을 강화하는 등 제반 노력을 경주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후임 대표이사로는 전 대덕테크노밸리 대표이사였던 정승진 대표가, 단장에는 한화도시개발 노재덕 상무가 16일자로 각각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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