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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은 18일 트위터로 윤승아에게 "술 마신 깊어진 밤에 네가 자꾸 생각나고. 네 말이 듣고 싶고. 네 얼굴이 더 궁금해"라며 "전화하고 싶지만 잘까 봐 못하는 이 마음은 오늘도 이렇게 혼자 쓰는 메시지로 대신 한다"라는 글을 보냈다. 뿐만이 아니다. 그는 "너(윤승아)라는 변수를 만난 나는 너무나도 내일이 불완전하고 어색하고 불안해"라며 "반이었던 김무열의 내일을 그렇게 만드는 너는 정말로 이젠 날 하나로 만들 건가 봐. 잘 자요. 오늘은 괜히 어렵게 말만 늘어놓네. 보고 싶어. 이 한마디면 될걸"이라고 절절하게 사랑을 표현했다.
김무열은 자신이 쓴 멘션을 트위터에서 급히 삭제했다. 하지만, 화살은 이미 활시위를 떠난 상황. 김무열이 쓴 메시지는 여러 트위터리안에게 리트윗 돼 순식간에 온라인에 퍼졌다.
윤승아는 현재 MBC `해를 품은 달`에서 연우(한가인 분)를 호위하는 설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윤승아의 남자친구인 김무열은 영화 `작전` `로맨틱헤븐` `최종병기 활`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