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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피니트가 지난 21일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Man In Love(사랑에 빠진 남자)’를 공개했다.
지난 앨범에서 강렬한 스모키 화장과 제대로 각 잡힌 슈트, 빈틈없이 완벽한 모습으로 대세돌(대세 아이돌)-무한돌(가능성이 무한한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만들어낸 인피니트. 당시 이들은 칼군무와 박력 넘치는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반면 10개월 만에 신곡 ‘Man In Love(사랑에 빠진 남자)’로 돌아온 인피니트의 모습은 사뭇 다르다. 부드럽고 더 로맨틱해졌다. 특히 인피니트는 뮤직비디오와 티저 영상에서 달콤한 남자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봄 햇살처럼 따뜻하고 싱그러운 사랑을 전하는 인피니트를 만나보자.
‘사랑을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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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컬러의 의상을 입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인피니트는 없다. 생크림 같이 달달하고 부드러운 청년들이 사랑을 전한다. 특히 멤버 전원이 각자 사랑하는 방법을 풋풋하게 풀어내 눈길을 끌었다.
‘밝고 경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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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성규는 사랑을 전하기 위해 고백할 장소를 꾸미는 남자를 연기했다. 그는 재킷에 깔끔하고 단정한 의상으로 고백 직전 설렘에 가득 찬 남자를 표현했다.
멤버 엘은 대학생의 풋풋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체크무늬 셔츠에 노란색 카디건을 어깨 위에 걸쳐 캠퍼스 룩을 완성했다.
성종은 고양이와 호흡을 맞췄다. 막내답게 귀여운 모습으로 등장한 그는 레드 컬러가 가미된 셔츠에 남색 컬러 카디건을 매치해 매력지수를 높였다. 우현은 세레나데를 부르는 달콤한 남자친구로 변신했다. 여자친구를 위해 피아노를 연습하고 노래를 불러주는 우현은 카디건으로 포근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동우는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톡톡 튀는 라임빛깔 재킷을 가미, 한층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누나를 좋아하는 연하남 배역을 맡은 동우는 순수하고 셀렘 가득한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음악과 맞아떨어지는 패션 스타일은 무대의 몰입도를 높인다. 가수가 말하고자 하는 의미를 표현하는데 일조하는 바가 크기 때문이다. 한층 밝아진 의상과 노래로 돌아온 인피니트는 “봄에 사랑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인피니트 리더 성규는 “지금까지 집착이 강한 사랑 노래를 불렀다면 이번에는 저희 노래로 사랑을 전달하고 싶다”며 “말랑말랑하고 달콤한 사랑 노래로 많이 밝아지고 싶었다”고 밝혔다.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잡은 인피니트, 이제 대중이 그들의 사랑에 빠질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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