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타수 무안타 침묵..타율 .323

  • 등록 2013-05-09 오전 9:03:04

    수정 2013-05-09 오전 9:38:40

추신수.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추추 트레인’ 추신수(31. 신시내티)가 이날은 침묵했다.

추신수는 9일(이하 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삼진도 두 차례 당했다.

전날 애틀랜타 마무리 킴브럴을 상대로 9회말에 끝내기 홈런을 날리는 등 홈런만 2개를 쏘아 올린 추신수는 그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상대 선발 마이크 마이너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추신수는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마이크 마이너의 초구 직구를 건드려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3회엔 1사 후 2루 땅볼에 그쳤다.

세 번째 타석은 5회말 2사 1루서 찾아왔다.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휘둘러봤지만 파울, 헛스윙으로 볼카운트가 0B-2S로 몰렸다. 하지만 차분히 마이너의 주무기인 커브를 커트해내고 볼을 골라내 풀카운트를 만드는듯 하더니 7구째 바깥쪽 직구에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고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8회말엔 앤서니 바바로를 상대로 11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벌였지만 직구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3할3푼3리에서 3할2푼3리로 떨어졌고, 출루율도 4할6푼5리에서 4헐5푼3리가 됐다. 팀은 2-7로 졌다.

▶ 관련기사 ◀ ☞ 추신수 X파일 등장, 끝내기 홈런이 '런닝맨' 덕분? ☞ ESPN "추신수 홈런, 모든 걸 바꿔놨다" ☞ 추신수, 시즌 첫 끝내기포...팀내 홈런 단독 1위 ☞ 추신수 4경기 연속 안타, 11번째 사구 ☞ 류현진·추신수, 영화 '미스터 고' 특별 출연 ☞ 美언론 "추신수 동료 필립스, MVP 후보로 거론"

▶ 관련포토갤러리 ◀ ☞ 추신수 귀국 기자회견 사진 더보기

▶ 관련이슈추적 ◀ ☞ < 메이저리거 추신수 > 기사 더 보기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강력한 한 방!!!
  • 뉴진스 수상소감 중 '울먹'
  • 이영애, 남편과...
  • 김희애 각선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