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시술소 출입 의혹 연예병사, 군 당국 조사 받는 중

  • 등록 2013-06-26 오전 8:43:25

    수정 2013-06-26 오전 10:14:45

SBS ‘현장21’의 한 장면.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연예병사로 복무 중인 가수 2명이 무릎 치료 등을 이유로 안마시술소에 출입한 정황이 드러나 군 당국의 조사를 받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연예병사는 국방부 홍보지원대 소속의 이병과 일병 계급의 사병(연예병사)으로 최근 춘천에서 위문공연을 마친 후 유흥업소에 출입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21일 춘천에서 6·25전쟁 63주년을 맞아 기획된 공연에 참석한 뒤 이튿날 오후 3시께 춘천 시내의 한 안마시술소를 방문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연예병사들은 “무릎이 아파 치료를 목적으로 마사지를 받기 위해 이곳을 방문했다”고 해명했다.

앞서 SBS ‘현장21’은 연예병사가 군인 복무 규율을 잘 지키고 있는지 두 달 가까이 취재한 내용을 방송했다. ‘현장21’은 25일 방송에서 연예병사들이 공연을 마친 후 술자리를 갖는 등 군인복무 규율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공연에는 가수 비(본명 정지훈), KCM, 세븐, 상추 등 연예병사 6명이 참석했다.

국방부는 지난 1월 연예병사에 대해선 외출 때 간부가 인솔하고, 오후 10시 이전 부대 복귀하고, 지방공연할 때 가능하면 영내 숙소에 머문다는 등 관리지침을 마련했었다. 하지만 ‘현장21’ 방송에 따르면 이런 관리지침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의문이라는 게 네티즌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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